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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만족도 1위!김재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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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만 강하게 수학을 휘어잡는

김재은 선생님

강의만족도 95% 24시간 답변율 91%
프로필 강의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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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30965 [ep1.] 외모지상주의와 수학 김재은 2015-12-31 3927

 

 

여러분은 웹툰 많이 보고 있나요?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이죠. 흐흐

얼마전엔 임용고시를 준비중인 쌤 제자가 추천을 해준 웹툰이 있었는데요  "외모지상주의" 라고

저더러 요즘 고등학생을 이해하기에 가장 좋은 만화라며 꼭 보라고 신신당부를 했어요.

현재 금요 웹툰으로 지금 연재중이에요. 뭐~ 꼭 찾아보진 마..... 안봤으면여. ㅋㅋㅋ

 

사실 쌤 같은 기성세대에게는 좀 많~이 잔인하고 보기 힘든 내용이 많았어요.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문제를 과장이 있겠으나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모든 회마다 나오는 싸움장면과 초성으로 나오는

난무하는 욕들이~ (문제는 그 초성을 다 알겠는거 있지 허허...) 내 정신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았거든요. ㅎ

 

안 본 친구들을 위해 간단히 스포일러를 뿌리자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뚱보에다 키 작고 소심한 박형석이가 갖은 괴로움을 당하다 전학을 가게 돼요.

그리고 자고 일어나 몸이 바뀌지요, 완전 간지남 박형석으로,,, 몸짱에다 잘 생기고 운동신경 좋고 키 크고,,

또 자면 몸이 돌아오구요, 영혼은 하나인데 두 개의 몸이 번갈아 깨어나는거죠. 그렇게 간지남 박형석으로

형석이는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합니다. 가자마자 여학생들의 환대와 함께 사나운 짐승들의 타겟이 되지만 다 물리쳐요. 간지남 형석이는 좀 완벽하거든. 머리도 비상하고 싸움도 잘 해요.

 

그러면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솔직히... 그런 고딩이 어딨냐 싶습니다. 열혈 순수 근육남 바스코나, 백화점 임원을 겸업하는 엄친아 재열이.. 말이 되냐고!) 

다른 왕따로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또 괴롭히는 아이들을 혼내주고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서 현재는! 오히려 뚱보 박형석이가 점점 내면적으로 용기있고 멋진 사람으로 변모하는 중이에요. 왠지 언젠가는 간지남 형석이가 사라질 것 같아요.

 

각설하고,

중간고사를 보는 어느날 간지 형석이가 수학시험을 보다가 문제가 도저히 안풀려서 잠이 듭니다.

그래서 집에있는 뚱보 형석이로 깨어나죠. 뚱보가 셤문제에 나왔던 근의 공식을 수학책에서 막 찾아서 외웁니다. 그리고 또 잠이 들어요. 시험을 보다 졸던 간지 형석이가 깨어나서 수학문제를 술술 풀어나가요.

이런 대사가 있어요.

 

"이..이런 식이면 ....

 

"

 

 

헛.. 헛... 헛소리 마~~~~~~~~~알도 안되는 소리!!!!

라고 소리는 안질렀지만 쌤은 분명히 속으로 삑~~~~~~호루라기를 불었답니다.

이 웹툰 연재가는 수학 디게 못했나봐~~라는 생각과 함께!!

 

그렇게 깨고 일어나길 반복하면서 어쨌든 형석이가 수학을 아주 잘보거든요. 반 1등을 한다구.

그게!! 말이 안된다는 얘기였어요. 이번 글의 요지는. ㅎㅎ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아요.

우리가 신년 계획표를 쓰면서 크~~ 내 계획표에 감탄하고 그 때 만큼은

수학이고 뭐고 쉬워보이지만...

 

수학은 시간이 좀 걸려요. 그걸 미리 알고 여러분이 시작했음 해요.

쌤이 요즘 많이 하는 생각은 그거에요.

여러분이 공부를 하면서 의심을 줄이고 대신 확신을 스스로 세뇌시켰으면 좋겠어요.

내가 한 시간 공부하면 분명 한 시간만큼 실력은 는다. 는 확신!!

으... 내가 이걸 하면~~ 진짜 점수가 오를까? 의심하지 말라는 얘기!

쉬운 문제만 주구장창 풀면 실력이 느나 안 느나....

 

 

당연히..

 

 

 

 

늘어요~ 유형에 익숙해지는거 어떤 계산과정이 매끄러워지는거 요령이 생기는거

풀이가 단순해지는 것은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도 하나의 단계에 해당되니까요..

물론 점수의 한계에 부딪쳤을때 실력을 업그래이드 시켜주는건 양질의 기출문제에 도전해보는거에요;

그러나 C단계 문제를 풀려면 B단계가 선행되어야하는건 당연하잖아요.

문제는 B만 하다가 C로 살짝 넘어갔다.... 실망하고 두 손 두 발 드는거죠.

근데 B가 되었으면 그냥 들이대야해요. C단계의 문제들에요.

이걸 다 풀 필요도 없구요, 세 문제 만이라도.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만큼도 분명히 실력이 느니까요.

연습장에 계산한게 하나도 없어도 이걸까 저걸까 , 문제의 단어 하나 하나 뜯어보고 배운걸 기억해내려고

애쓰는 그 모오든 과정이 전부 공부가 됩니다.

이렇게 한 시간을 투자하면 고3이 되서 10시간 공부한것과 맞먹는 위력을 발휘해요.

 

 

이제 한 시간 정도후면 새해가 되고 모두들 마음속에 신년 계획이 있으리라고 믿어요.

수학을 공부하다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답답하고 이해 안돼 미치겠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포기하고 싶을때가 한 두번이 아닐테지만

모두가 똑같이 쉽지 않게 공부를 하고 있다~~ 형석이처럼 수학을 잘 할 수 있는건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판타지라는걸 분.명.히. 알고 있었으면 해요.

여러분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만큼 실력이 늘고 그게 어느 단계에 이르게 되면

형석이와 같은 한 두달 벼락치기 공부로는 결코 뛰어넘을 수 없는 내공이 쌓이게 되는 것두요.

 

결론: 수학은 시간이 걸린다. 스스로 확신을 갖고 자신을 기다려줄줄 안다.

        처음부터 쉽지 않음을 인정하고 그냥 열심히 말고, 미친듯이 열심히 한다.  

 

 

 

2016 병신년 새해! 모두 복 많이 받고 부모님한테 착한 딸, 아들되길 바라고 가장 중요한 얘기.

건강합시다!!

신년 계획도 멋지게 세워서 새해 잘 시작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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