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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윤주 그냥 나는 무시해버렸다. 그리고 일년이 지나서 반이 바뀌었다. 이번에는 예전부터 친한 친구들과 같은반이 되서 너무 좋았다.나는 다시 그냥 평범한 학교생활을 했다.물론 다른반에서는 내 욕을 했을지 몰라도 2013-10-30
  2. 배현진 서윤:얘기할거면 내팔 놓고 얘기하던지 말던지 해.서희: 그래.얘기.얘기하자.너...도데체 종희한테 옛날에 무슨 짓 했길래 그래? 서윤:뭐? 서희:어제 카톡 보낼때 옆에 종희앉히고 보여주면서 보냈어.근데 그때 종희가 너랑 종희가 유치원 동창이라고... 따라다녔었다고...병원에도 같이 갔다고 그렇게 털어놓듯이 얘기하더라---------- 난 갑자기 만화에 나오던 100t망치에 맞은듯한 기분과 동시에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그냥 무시하고 교실로 갔다.서희:야!!장서윤. 마저 얘기하고 가란 말이야!!라고 소릴 질렀다. 2013-10-30
  3. 심효진 종희가 소리쳤다. "난...난 잘못한게 없다고!!!!!!" 그러자 서희가 나를 끌고 복도로 나가 얘기를 하자고 했다. 2013-10-30
  4. 김서경 그러자 서희가 내게 말했다."야 , 뭐해 빨리 가서 잡어 " 나는 말했다 "떠나가는 애를 왜 잡어? 종희는 이제 갔어. 우리학교가 아니야." 서희가 말했다"너 삐졋나?? 애가 왜이렇게...못 됬니?" 2013-10-30
  5. 강다빈 `서윤아, 난 어제 말했듯이 빨리 너가 잘못을 뉘우치길 바랬어. 근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 사실 너에게 잘보이려고, 유치원 때 그 일도 묻고 싶어서 뭐든지 열심히 했단 말이야!!! 그렇게 내가 싫었으면 갈게. 그래도 떠나기 전에 너가 사과하는 모습, 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을 보니까 좋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그런식으로 대하지마."라고 쏘아붙인 뒤 유유히 교문을 나가고 있었다. 2013-10-29
  6. 장예린 담임선생님:"자자 조용! 음... 슬픈 소식이 있네요... 종희가 전학을 가게 되었어요... 전학온지 얼마 안된 종희가 전학을 간다니 선생님도 조금 놀랐는데, 이번 시간은 종희에게 작별편지를 쓰고..."교장선생님:특별히 종희가 얘기하고싶은 사람이 있다네요... 종희야 누구지?"종희:저... 서윤아..."나는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만 같았다. `ㅈ..종희가 전학을 간다고...` 머리가 복잡해 질때 종희가 다시 나를 불렀다."장서윤!!!" "어..?어!갈께!" 담임선생님은 교실에 남으셨고 나와종희는 교실밖으로 나갔다. 2013-10-29
  7. 황재진 갑자기 교장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옆에는 종희가 서 있었다. 하지만 종희의 표정은 좋지가 않았고 아이들은 무서운 눈으로 나를 째려보았다. 2013-10-29
  8. 배현진 서희가 날 툭 치면서 말했다."너 땜에 종희가 학교에 안온거야...그렇지? 너 종희한테 뭐라고 했어? 뭐라고 했냐고!!"서희가 소릴 지르자 교실이 조용해졌고, 교실 뒷문 드르륵 열렸다. 2013-10-29
  9. 심효진 어떻게 된 일인지 종희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고, 아이들은 나를 따가운 시선으로 쳐다보고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2013-10-29
  10. 장예린 "ㄱ...그거야... 나도 모르지... 이제 막들어왔는데... 얘들아! 종희 어디있는 줄 알어??" 아이들은 아까보다 더 따가운 눈초리로 쳐다보는 것을 느꼈다. 그러다가 어떤 아이가"참나 지가 버릴땐 언제고 이제와서 찾고그래? 아휴 재수없어별꼴이야"이러는 둥 내욕을 하는 것을 들었다. 나는 쓰라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종희를 찾으려고 교실을 뛰쳐나왔다 2013-10-28
  11. 김지수 종희가 이렇게 된 이후로 나를 유난히 싫어하던 게 느껴지던 지영이가 나한테 다가왔다. "종희 어딨는지 넌 알아?" 몰라서 묻는게 아니라 원망하듯 묻는 지영이의 말에 말문이 막혔다. 2013-10-28
  12. 장예린 "종희야!" 교실로 들어오자마자 소리쳤다. 교문을 열고 소리쳤지만 종희는 없었고 반 친구들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다... 2013-10-28
  13. 백민옥 나는 마음이 너무 무거웠지만 학교에 가서 종희에게 사과를 할생각을 하고는 서둘러 학교로 향했다. 2013-10-28
  14. 장예린 내가 자기를 욕해서 엄청 속상했구나... 사과를 안받아줄껀가? 나는 다시 오해 다 풀고 사이좋게 지넸으면 좋겠는데... 2013-10-28
  15. 강다빈 종희에게 온 답장을 보고 난 너무 깜짝 놀라며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사실 너가 소문 낸 거 나도 알고 있었어 서윤아... 난 너가 빨리 잘못을 깨닫고 나에게 사과한 뒤 다시 친하게 지내길 바랬는데... 어쨌든 알았어`하고는 다음 카톡을 모두 보지 않았다. 2013-10-28
  16. 조지웅 나는 종희에게 카톡을보냈다 몇번이나 오타를내고 몇번이나 다시 지우면서 겨우 카톡메세지를 썻다 "종희야...나 정말 미안해...처음엔 친하게지내고 싶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됬는지 모르겠어..미안해...애들한테는 내가 거짓말했다고 전부 말할께...미안...사과를받아줘..." 2013-10-28
  17. 배현진 어느날 나에게 카카오톡이 왔다."까톡! 모지?? `너 왜 그랬냐? 종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어?믿었던친구가 배신때리거 알면 누가 기분좋겠니?너 걔 한테 사과해.내가 예지랑 민수,유경이한테도 이런식으로 사과다 받아내고 오해다풀렸어.너만 사과하면 되는 거야.걔한테 사과 카톡보내...`오해가 다풀렸다면..."종희에게 정말 미안해지고 서희에게 고마웠다.이런 기회를 줘서 2013-10-28
  18. 김서경 그렇게 종희에 관한 나쁜 헛소문은 전교에 돌았고 , 종희는 왕따가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서희라는 전학생 이오고 서희는 종희의 진실된 모습을 보고 종희의 친구가 되고 , 나쁜 헛소문의 근원을 찾아내여 그 근원이 나 라는것을 알아낸다. 2013-10-28
  19. 배현진 내옆자리인 예지와 민수가 이렇게 말하며 지나갔다."예지:야,민수야 전학생 배종희있잖아?걔옛날에 왕따였대." "민수:헐 진심???" "예지:그렇다니깐" "민수:대박.걔 엄친아로 소문난 애잖아." "예지:왕따안되려고 애쓰는거지 뭐.ㅋ" "민수:대박인데? 야 유경아. 방금들은 따끈따끈한 소식 인데..." 2013-10-28
  20. 심효진 그러고나서 종희와 나는 점점 사이가 멀어지게되었다.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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