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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야 신청자 제목 등록일 조회수 답변여부
11891 ko1*** 수학모의고사 2016-08-28 487 미답변
질문

현재 문과 2학년 학생이에요
모의고사 등급은 1등급 유지하고 있는데 불안정해요..
안정권에 속한다기보다는 커트라인쯤에 걸친다고 해야할까요..
문과 1등급 커트라인이 다소 낮아서 이 성적이 유지된다면 2,3등급으로 떨어질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ㅠ
지금부터 기출을 풀어야할까요 그냥 문제집을 풀어야할까요?
그리고 지금 확통을 배우고 있는데 수2, 미적분1 개념을 많이 까먹어서 다시 복습해야할 것 같은데 핑계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촉박하다는 생각에 감히 손을 못 대겠어요..ㅠ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혀요ㅜ
조언 부탁드려요..!!

답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휴 커트라인에 걸쳐있는 것이랑 그 아래인 것이랑 차이는 천지 차이죠 ㅋㅋ
최저등급부터 시작해서 일단 큰 맥락에서는 등급이 최우선입니다. 정시야 물론 다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지금 당장 모의고사 등급들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과는 재수생들의 유입과 동시에 이과보다도 등급 변화가 많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알고 있는것이 좋아요. 잠시 수능, 모의고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안그래도 칼럼을 적고 있었는데, 미리 도움 되지 않을가 싶어서 조금 남겨볼게요.(혹시 궁금하지 않다면 쭈욱 넘겨주세요!! 길게 공백 남기고 다른 답변 남겨드리겠습니다)

물론 사실과는 조금 다를 수 있어요. 구간대 별 학생별로 고3 모의고사 때부터 생기는 등급 차이 편차가 클 것입니다. 공부할 때 등급컷이 큰 척도가 되죠? 이 정도 점수를 받으면 1등급이다, 2등급니다. 이과 수학의 경우 컷이 100점이 나온 적도 있고, 대게 92~96사이, 낮을 때는 88정도까지 떨어지곤 합니다. 등급컷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그저 최선을 다하는 쪽으로 공부를 합니다. 말 그대로 판단이 어렵거든요. 반면에 문과 수학의 경우 `등급 컷이 낮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지면서, 공부할 때 조금 편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래요. 공부를 대충한다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선을 스스로 정하고 그 선만큼만 공부하면 꾸준히 1등급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 과목들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할 수 있어요.

재수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인원이 배가되면서 컷에 걸쳐있는 학생들의 경우 등급 변화가 크게 일어나곤 합니다. 나와 내 윗 등수, 내 다음 등수 사이에 1명씩 껴있기만해도 벌써 2배인원인데, 2등급은 여유있게 진입하고 운이 나쁘면 3등급까지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아주 최상의, 흔히 말하는 4프로 중에서 50프로, 전체 2프로 학생들은 대부분 1등급을 유지하는데, 공부할 때 척도를 `컷`이 아니라 본인 점수, 본인 실력, 본인 등수로 잡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과목들 공부시간이 줄어들겠지만, 그만큼 신경써서 공부하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항상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보충하면서 점점 실력이 향상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재수학원을 가면 편의상 1등급 안에서도 등급을 나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설명하는데, 그 중에서 3등급 내 백분위에 들면 안정권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저는 기출 풀이를 많이 미루었습니다. 사실 어차피 자이스토리 같은 문제집들을 풀면서 다 한번 두번 풀어본 문제들이 되어버렸지만, 세트형태로 풀면 더 기억에 잘 남기 마련이죠. 제대로 공부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들을 풀어버리면, 기억에 남아버릴 뿐 제대로 신경써서, 자신의 성적을 이전 컷들과 비교하면서 모의 수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줄여버리는 꼴이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공부한 상태에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상태에서 접할 수록 좋은 것이 기출문제입니다. 개념 공부하고 확인할 때, 평소 공부할 때는 쎈과 같은 문제집들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아요.

수학 범위들은 주로 서로 연계되서 문제가 출제되어서 까먹기 쉽지 않은데...지금까지 문제가 없었더라도, 공부방법을 조금 수정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꾸준히 꼼꼼히 성실히 공부하면서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이어서 공부해야 합니다. 밥그릇에 쌀 개수 센다고 생각해보세요. 전혀 좋은 비유가 아니지만, 세다가 잠시 다른 생각해서 갯수를 놓치면 처음부터 다시 세야 합니다. `숫자` 하나를 놓쳤을 뿐인데 흐름이 끊기고 전체 공부에 영향을 주죠. 같은 이치입니다. 확통이 미적분이 되었건 수열, 극한 공부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명확히 이해하고 공부하기 어렵죠. 모든 것이 이어져있고, 중요하기 때문에, 놓치는 부분 없이 꼼꼼히 공부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지금 당장 등급에는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등급이건 2등급이건 일단은 자신의 성적, 등수 그 자체 상승에 의미를 두어야지 1등급이라고 마음 편히 생각하거나 불안해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고3 모의고사를 보면서 새로이 감이 생길거에요.

다음으로 기출보다는 우선 문제집들을 통해서 다시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어차피 지금상태에서 기출을 풀어도 기출문제를 풀면서 모의 시험을 본다는 느낌보다는 부족한 부분들을 찾는 느낌을 것 같은데, 괜히 아까운 기출문제들 낭비할 필요 없습니다.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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